환경미화원 상습 성추행 70대 영장

고창경찰서는 11일 여성 환경미화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아파트 경비원 김모씨(70)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4월 중순께 고창군 소재 한 아파트 1층 복도에서 청소 중인 이모씨(44·여)의 등뒤로 몰래 다가가 가슴을 만지는 등 올 7월20일까지 여성 환경미화원 2명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