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을 위한 유럽 음악 기행 - 13일 오후 7시30분 전북예술회관
음악으로 유럽을 만나자.
프로인데 성악연구회가 독일 가곡과 이태리 오페라 아리아, 스웨덴 현대음악, 라틴 종교음악 등으로 '청소년을 위한 유럽 음악 기행'을 펼친다. 다섯번째 정기공연.
소프라노 신선경(호남오페라단 부단장) 오현정, 테너 정기주(광주시립합창단 수석단원) 박일권(한영신학대 교수) 최재영(상산고 음악교사), 베이스 김성민(광주대 외래교수), 피아노 정원(공간 화음 대표) 임정아, 민 스트링 실내악단(지휘 이영민) 등이 출연한다.
▲ 2010 희망의 실내악 페스티발 - 14일 오후 3시·7시 전북예술회관
야시스플룻앙상블(리더 김재원)과 포스트링앙상블(리더 전신일)이 여름방학을 맞아 '2010 희망의 실내악 페스티발'을 연다. 올해로 4회째.
40여명의 전문 플룻 연주자들과 타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규모의 야시스플룻앙상블과 4명의 전문 첼로 연주자로 구성된 포스트링앙상블이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등 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필수 클래식 음악들을 들려준다.
▲ 네오로맨티시즘 - 14일 오후 7시30분 전주한옥생활체험관
'송원진 송세진이 들려주는 불멸의 사랑이야기' 시즌 3 '네오로맨티시즘(신낭만주의)'가 2010년 정기공연의 막을 내린다. 바흐와 차이코프스키, 쇼팽, 리스트, 슈만 등 한옥에서 듣는 클래식은 더 매혹적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팬미팅이 진행된다. 송원진 송세진 자매와의 대화를 비롯해 공연사진 전시, 기념사진 촬영 시간 등이 마련된다.
송원진 송세진 자매는 2008년 베토벤의 소나타, 2009년 프랑스 소나타를 주제로 해마다 새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