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있는 주말] 진안군 '아토푸드 아카데미' 개강

진안군이 아토피 질환의 치료·예방에 관련된 농산물을 재배하고 체질별 먹을거리 개발을 위한 '아토푸드 아카데미'를 12일 개강했다.

 

9월 3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열리는 아토푸드 아카데미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교육으로 우석대 교수와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아토피 질환이 발생원인과 예방을 비롯해 아토피 사업의 필요성, 관련산업의 경제적 효과, 아토피와 관련된 친환경 농산물 재배와 유통전략, 농산물을 활용한 아토피 식이요법·식품개발 등 산업화 방안에 대해 교육을 하게 된다.

 

교육이수자는 아토피 피부염 케어 전문인력으로 현장에 투입되며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케어 제품 보급, 홍삼·한방클러스터와 아토피 클러스터 융합의 가교역할 등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