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안전기원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조덕연) 노사가 11일 버스공장 앞 광장 일원에서 노사합동 안전기원제를 열고 서로 힘을 모아 회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조덕연 공장장과 이동기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의장을 비롯 이 회사 노사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안전기원제에서 참가자들은 안전하고 행복한 무재해 일터 만들기를 위해 서로 뜻과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또 안전하고 행복한 무재해 일터 구현을 토대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성을 한층 끌어올림으로써 회사 발전을 위해서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조덕연 공장장은 "올해는 우리 회사가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을 기록하는 등 노사 관계 측면에서 한층 성숙해지고 발전한 의미있는 해"라며 "이에 더해 전주공장 노사가 오늘 이렇게 안전 무사고와 회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하는 좋은 행사까지 더해지니 앞으로 회사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안전기원제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노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전주공장의 밝은 미래 개척 △무재해 사업장 구현과 회사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 △노사가 서로 화합해 건강과 희망이 넘쳐 흐르는 행복한 사업장 건설 등 3개 항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