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60주년 전북일보의 기록] (64) 무질서한 간판 숲

1966년 9월 촬영

익산(이리) 시내 중앙로에 무질서하게 세워진 간판이 금방이라도 내려 앉을 것처럼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다. 미관상 보기에도 문제지만, 이곳을 통과하는 각종 차량들과 행인들에게도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시 당국은 도시계획법 위반을 적용, 무질서한 간판과 돌출된 처마를 철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정지영ㆍ디지털 자료화사업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