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우체통 우편함에서 확인한 이름으로 114에 전화번호를 물어 전화한 뒤 전화를 받지 않으면 빈집으로 판단해 절도 행각을 보이는 등 7차례에 걸쳐 726만원 상당의 금품과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