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게둬라를 도주시키다 숙종과 마주친 동이.
동이는 숙종에게 자신의 이름은'천동이'가 아닌'최동이'이며 신유년에 죽은 검계수장 최효원의 여식이라고 밝힌다.
한편 살해혐의의 검계를 비호하려한 동이를 처단하라는 대신들의 상소가 빗발치고, 숙종은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