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선씨(50·익산시 영등동)가 수필전문지 「수필과 비평」 7·8월호(통권 108호)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선작은 '퍼즐'. 삶을 퍼즐게임에 빗댄 시선이 예사롭지 않으며 형상화를 통해 주제를 끌어내는 과정이 짜임새가 있다는 평이다.
이씨는 "글쓰기는 진실된 한 인간이 되어 나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으로 돌아가게 한다"며 "개성 있는 빛깔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원광대 사회교육원 문예창작반을 수료했으며, 2008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수필 부문에 당선됐다. 원광대 행정대학원 최고여성지도자 과정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