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3㎝의 장신에 3m50㎝에 달하는 스파이크 높이를 자랑하는 파이가는 이전 소속팀인 마카비 텔아비브를 최근 4시즌 동안 3번 우승으로 이끌었고 특히 지난 시즌에는 MVP에 올랐다.
박희상 감독대행은 "파이가가 국제적으로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지난 6월말 선수단과 훈련을 하며 적극적인 모습과 뛰어난 기본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우리캐피탈은 "파이가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이스라엘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로 지난달 영입한 세터 송병일과 함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파이가는 빠르면 28일 개막하는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부터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