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여자유도부 김미화 선수(-63kg)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도회와 한국실업유도연맹이 공동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은메달 1개(김미화 -63kg), 동메달 2개(조혜진 +78kg, 최금매 -52kg)를 획득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올해 첫 시합인 그래미컵 대회에서도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전북 유일의 실업유도팀을 보유한 고창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한편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USA월드컵 및 US오픈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