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올림픽 10위 무난"

 

제1회 청소년올림픽은 참가 선수들에게 스포츠 경기 뿐만아니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조직위원회가 국가별 종합메달 집계를 하지 않고 있다.

 

한국은 대회 이틀째인 16일까지 남자 펜싱과 여자 레슬링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1개씩을 획득해 순항 중이다.

 

남은 경기에서는 태권도와 양궁, 유도, 배드민턴, 남자 핸드볼 등 강세 종목이 많아 최종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목표로 잡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메달 목표만 달성한다면 국가별 순위에서 종합 10위는 무난하게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