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는 18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23-2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상무는 4승1무7패로 대회를 마치며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출전권 획득에는 실패했다.
충남도청은 이날 져 5승1무5패가 됐지만 2위가 확정됐다. 20일 1위 두산(9승2패)과 경기에서 지면 나란히 4승1무6패인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웰컴론코로사의 맞대결 승자와 동률이 되지만 상대 전적에서 모두 앞서 2위 자리에는 변화가 없다.
이미 1위가 정해진 두산은 웰컴론코로사를 27-22로 제압했다.
남자부는 1위 두산, 2위 충남도청이 정해진 가운데 공동 3위인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웰컴론코로사의 최종전 승자가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