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부안 군민과 함께 희망 나눔 음악회 등

▲국악을 국민속으로 '부안 군민과 함께 하는 희망 나눔 음악회'

 

20일 오후 7시 부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국악을 국민속으로 '희망 나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이 부안을 찾는다. 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기악합주 '시나위'와 민속무용 '부채춤' '흥', 입체창 '흥보가' 중 '화초장대목', 신명나는 민요와 사물놀이 '삼도풍물가락' 등이 신명나게 펼쳐진다.

 

▲ 나르샤 실내악콘서트

 

21일 오후 7시30분 국립전주박물관 강당

 

국립전주박물관이 토요야간개장과 함께 '나르샤 실내악콘서트'를 마련했다.

 

'나르샤'는 '날다'라는 뜻으로,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날려보자는 뜻에서 2008년 창단된 단체. 이번 공연에서는 '신 사철가'와 '쑥대머리'를 비롯해 드라마 OST인 '인연' '워싱턴 광장' 등 익숙한 곡들을 들려준다. '둘리' '올챙이 송' 등 어린이를 위한 곡과 교과서에 수록된 '섬집아기' '개타령' 등도 국악기로 선보인다.

 

▲ 정재윤 첼로 독주회

 

22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중견연주자 첼리스트 정재윤의 독주회. 서울바로크합주단 첼로 수석단원 및 윤이상앙상블 멤버로 전북대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내면적인 서정미와 변화무쌍한 감정들을 섬세하면서도 거침없이 표현해 낸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슈만과 쇼팽의 곡들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최수연이 협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