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에 따르면 중학생 29명,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90명 등 모두 169명으로 이들에게 모두 1억79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생기 시장, 조광영 부이사장 등 재단 임원과 학생 및 학부모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시장은 "정읍시민 장학재단의 장학금이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에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동량으로 성장, 어려운 이들에게 따스한 손을 내미는 사랑의 메신저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시민 장학재단은 그간 고등학생과 대학생에 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나 올해는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장학금 지급을 확대했다.
한편 정읍시민장학재단은 2001년부터 지금까지 875명에게 8억5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