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교장·교감·전문직 412명 인사

학교정책과장 김선애·교육진흥과장 윤덕임·교원정책과장 김원태 등

(왼쪽부터)김선애 과장. 윤덕임 과장, 김원태 과장, 장영일 과장, 황현구 과장 (desk@jjan.kr)

전북도교육청이 학교정책과장에 김선애 상관중 교장, 교육진흥과장에 윤덕임 전주미산초 교장을 임용하는 등 교장 교감 및 전문직 412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발표했다. 교원정책과장에는 김원태 군산용문초 교장, 평생교육체육과장에는 장영일 군산금강중 교장, 과학직업교육과장에는 황현구 김제고 교장이 발탁됐다.

 

또 교장공모제를 통해 이미 선정된 전주 이문용, 군산 최전심, 익산 이현환, 정읍 장택수, 남원 박주영, 김제 김봉기, 무주 최남선, 장수 진병술, 임실 백인숙, 순창 유현상, 고창 홍성도, 부안 박승서씨 등 12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들도 임명됐다.

 

인사내용으로는 전직이 88명, 승진 103명, 전보 55명, 중임 40명, 초빙공모교장 34명이며 정년 및 명예퇴직이 50명이다.

 

도교육청은 투명한 인사를 위해 본청 및 직속기관 장학관·연구관에 대한 임용의 적합성, 교장·교감 승진자와 전보자의 임지배정 적합성을 심사히기 위해 인사심사위원회를 처음 가동해 인사검증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또 여성을 본청 주요 보직에 임용한 것은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행복한 교육공동체르 만들어가겠다는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