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료 현실화 위한'KBS 공정성·독립성 연구위' 출범

KBS 이사회는 24일 수신료 현실화를 위해 'KBS 공정성·독립성 확보방안 연구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손영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김승수 전북대 신방과 교수,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혜란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이준삼 방송문화연구소장, 최철호 기획예산국장, 최성원 KBS노조 공정방송실장,이강택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정책위원 등 8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3주간 한시적으로 활동하며 연구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9월10일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KBS 이사회는 "KBS의 공정성과 독립성 확보는 KBS 수신료 인상안의 심의·의결을 위해 필요해 이번 연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