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통합체육회 공식 출범

24일 발대식 갖고 첫 이사회 개최

24일 부안군 통합체육회가 군청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desk@jjan.kr)

부안군 통합체육회(회장 김호수)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부안군 통합체육회는 체육단체의 이원화 운영에 따른 비효율성과 갈등 요인을 제거하고 급변하는 체육환경에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안체육회(회장 김호수 부안군수)와 부안군생활체육회(회장 김종용)가 지난 6월부터 통합을 추진해 이날 정식 출범하게 된 것.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호수 회장을 비롯하여 새로이 위촉된 이사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체육회 운영 관련 각종 규정 및 회칙 심의 의결, 임원 선임 및 감사 선출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초대 회장에는 김호수 부안군수가 통합체육회 당연직 회장으로 추대됐다.

 

또 상임부회장에는 김종용 전 부안군생활체육회 회장, 부회장에는 김진태·신순식· 채규성·임성래·이방열·문경식씨 등 6명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전무이사에는 양병대씨, 재무이사에는 최정열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밖에도 이번 통합 추진과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종용 전 부안군생활체육회 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한편 김호수 통합체육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앞으로 각종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체육을 통한 군민화합 및 지역 브랜드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