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티캐스트에 따르면 DJ.DOC는 케이블 오락채널 E채널이 다음 달 첫선을 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DJ.DOC의 런투유' MC를 맡았다.
'DJ.DOC의 런투유'는 정해진 대본이나 세트, 연출 없이 실제 상황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DJ.DOC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낼 예정이다.
티캐스트 관계자는 "아직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포맷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자유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채널은 'DJ.DOC의 런투유'와 함께 다음 달 개그맨 김구라가 여장을 하고 출연하는 버라이어티쇼 '와우맨'을 방송한다. 김구라가 마르코, 서경석 등과 함께 여자로 분장해 가사노동과 시댁 방문 등을 직접 체험한다.
이밖에 E채널은 10월 초에 13부작 조선 첩보활극 '앙심정'(가제)을 방송하고 같은 티캐스트 계열의 르포채널 채널 뷰도 처음으로 자체 프로그램 '48시간'을 제작한다.
방송인 지석진이 MC를 맡은 '48시간'은 일상 속에서 극한 상황을 맞는 연예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