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자상업고 이길호 교장이 27일 정년퇴임한다.
이 교장은 지난 1975년에 남원 산내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35년동안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2세교육에 헌신해왔다.
이 교장은 학교운영시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및 인성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그 결과로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도 했다.
한편 퇴임식에서는 음악활동을 벌이고 있는 교사들과 함께 피아노와 바이올린으로 클래식 음악회를 발표한다는 계획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