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진화] 이번주 트위터 안의 세상은?

아이폰 기기 교환가능소식에 KT불만…'죄송 청문회' 지켜본 누리꾼 성토 쇄도

상당수 스마트폰 사용자인 트위터리안 사이에서는 아이폰이 1년 안에 교환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들끓었다. 또한 010이 아닌 휴대전화 사용자에게 스마트폰 이용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는 소식에는 반색을 나타냈다. 이번주 나라를 뒤흔들었던 청문회에 대한 날선 소감도 끊이질 않았다.

 

국내에서 아이폰을 판매하는 kt는 그동안 교환이 아닌 '리퍼폰(refurbished phone)'을 지급하며 교환과 환불이 사실상 봉쇄돼 사용자의 불만을 사 왔다. 아이폰도 다른 공산품처럼 구입 1년 이내 제품에 하자가 발생했을 때는 새 제품으로 교환·환불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리트윗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radiosori 참고하세요~아이폰 유저 분들 ^^RT @wikitree 아이폰 1년내 교환 가능, 문제는 KT http://i.wik.im/16998 널리 알려주세요'라는 소식에 '@manhwaro 이런, 또 당한건가?'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songpapa KT가 아직도 소비자를 봉~ 으로 생각하는군요', '@doha0422 문제는 KT군요? 팔면 A/S도 제대로 책임져야죠?', '@playpit 새제품으로 교환됨에도 안된다고 소비자를 세뇌시키는거군요~ -_-a' 등으로 kt에 대한 불만을 성토하기도 했다.

 

010이 아닌 01X 번호 사용자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다음주 01X번호 사용자에게 스마트폰 이용을 3년 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한다는 안이 발표되자 '@junglej79 이래서 뭐든지 "조금 더~ 조금 더~"하며 기다리게 됩니다. ㅋㅋ '라며 반가움을 나타냈지만 '3년 약정'은 아쉬움으로 지적했다. 010으로 번호를 바꾼 사람은 '@joymuzik 아 이미 01x 버린 저한테는 청천벽력 같은소리-_-;'라고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주 인사청문회를 지켜본 트위터리안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rnrals 그러니까 내가하면 로맨스고...남이 하면 불륜이라니까..', '@biguse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는 센스? '를 넘어서 '@Hanbaek 아! 탄식이 절로 나는 조국의 미래', '@NohJaeok 곧 죽어도 국민들은 안중에 없구만.. ' 등 내각 후보자의 비리의혹과 해명에 대해 비난의 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