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임귀용 PB팀장, 아시아 PB '대상'

 

프라이빗뱅킹(PB)시장의 확대를 도모하고 PB영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아시아경제가 지난 25일 실시한 제3회 아시아PB대상 시상식 개인부문에서 임귀용 기업은행 군산 나운동 지점 PB팀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임귀용 PB팀장은 중소 지방도시라는 척박한 영업환경 속에서 PB영업의 활성화를 이뤄낸 점이 크게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서 임 팀장은 중소도시인 군산에서 서울 영업점 못지 않은 영업실적을 올렸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교육,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한 '알기 쉬운 경제교육'과 아파트 부녀회를 중심으로 한 재테크 교육도 진행해 지역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 팀장은 지난 2008년 상ㆍ하반기와 2009년 상ㆍ하반기 등 4분기 내내 우수마케터로 선정될 만큼 사내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전주가 고향인 임 팀장은 이번 PB대상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지역 소년소녀가장이나 독거노인 등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