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회장 김현희)는 부안지역 치안의 일역을 담당하여온 506전경대 대원 60여명을 위문하는 자리를 최근 마련, 부대생활 중 느끼지 못한 어머니의 따듯한 정을 전해줬다.
특히 지난 2005년 4월 1일자로 부안경찰서에 배속되어 지역 치안질서 유지에 큰 기여를 하고 이달 30일자로 해체되는 506전경대원들에게 그동안 노고에 감사하며 이별하는 대원들을 송별하며 위로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 했던 506전경대장과 전의경들은 그동안 사랑으로 대원들을 돌봐주며 건강하게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전의경어머니회장과 회원들에게 어버이의 은혜를 부르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부안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는 40여명으로 지난 1999년 전국 최초 결성되어 전의경들에게 군생활 중 느끼지 못했던 어머니의 정을 베풀면서 이들이 건강히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가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부안지역 노인 요양시설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