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별, 고속도로 노선별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률이 낮아 교통안전 수준이 가장 높은 광역 자치단체는 서울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구 30만명 이상의 시 지역에서는 안산시, 인구 30만명 미만의 시 지역에서는 태백시가 교통안전 수준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혔다.
반면 교통안전 수준이 가장 낮은 광역자치단체로는 전북도가 경상북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 인구 30만명 이상의 시 지역에서는 익산시, 인구 30만명 미만의 시 지역에서는 김제시가 각각 교통안전 수준이 낮은 도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군 지역의 경우에도 무주군이 교통안전 수준이 낮은 자치단체 2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특히 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크게 증가한 인구 30만명 이상 시 지역으로 익산시가 꼽혀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반해 도내 시·군 가운데 교통사고율이 낮은 자치단체 1∼3순위에 포함된 지역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도 자치단체별, 고속도로 노선별로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매 분기별로 분석·발표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대책마련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