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전북대, 지역 연고산업 중점 육성

◆ 지역 연고산업 중점 육성

 

전북대는 국가적인 주요 시책사업의 육성 발전 뿐 아니라 지역의 특산품 및 특화작목 등을 중점 육성하고 비전을 제시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 부안참뽕 RIS사업단

 

지난해 6월부터 2012년 까지 3년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안참뽕 RIS사업단은 부안군 지역산업인 부안 뽕과 양잠산업을 모티브로 지역 여건에 맞는 향토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부안에서 생산되는 뽕주와 뽕잎고등어 24개 품목에 대한 대만 수출길을 열었으며, 뽕나무로 만든 한지를 개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 고창복분자 진흥사업단

 

고창의 대표적 특산품인 복분자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고창복분자 진흥사업단'은 산·학·관·연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복분자 관련 신제품 개발과 관련 기업체 마케팅 지원을 통한 매출액 증대, 복분자 기업체에 대한 효율적 경영혁신 지원 등의 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사업단이 개발한 복분자주 '설래야' 3만여 병을 중국에 첫 수출하는 성과도 올렸다.

 

△ 장수 Red산업 육성사업단

 

올해 시작한 장수 Red산업 육성사업단은 장수군의 특산품인 사과와 한우를 대상으로 2013년까지 신규 창업 기업 연 5개 육성 지원과 상품 마케팅 및 홍보, 장수군 산업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쏟는다.

 

이와 함께 쌀과 약초, 양계, 한우 등 지역 특화작목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협력단들의 활동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있다.

 

△ 쌀산학연협력단

 

쌀산학연협력단은 왕성한 활동으로 고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브랜드화 및 상품개발을 하고 있으며, 영농현장의 기술수요에 대응하는 재배기술 지도 자문, 고품질 브랜드 육성사업, 브랜드 경영체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지역 쌀 산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전북쌀 이용도의 다양화 및 소비 확대 등을 통해 전북쌀과 가공식품의 브랜드 파워 형성과 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한 전북쌀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 약초특화사업단

 

약초특화사업단은 오미자의 명품화 및 세계화를 통한 산업적 부가가치 창출 시스템 정착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웰빙과 로하스 추세에 맞춰 현재 300억원대의 전북 오미자 농산업의 시장규모를 1200억 시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양계특화작목산학협력단

 

2012년까지 3년간 사업을 수행하는 양계특화작목산학협력단은 양계농가의 생산에서 출하,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현장중심 연구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기술, 경영, 정보 등을 유기적으로 컨설팅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양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한우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한우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은 한우 우수혈통 고정과 초음파 측정을 이용한 고급육 생산성 향상, 양질의 조사료 기반확충 및 새로운 사료작물 개발, 농가 경영분석 및 새로운 유통개선 방안 도출 등의 성과를 가져왔고,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전북지역이 번식우, 비육우 산업의 선도지역으로 부상하는 기대효과를 가져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