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의 방해공작으로 아파트건설이 어려워진 강모는 필연을 찾아간다.
강모는 필연이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고 애원해 보라고 비아냥거리자 당신이 내앞에서 무릎을꿇을 날이 반드시 올거라며 역공을 취한다.
민우의 아파트를 찾아간 필연은 미주 없이는 못살 것 같다는 민우의 말을 듣고 극도로 흥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