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위해 지난해 9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한국어 교육과 가족교육,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취업·창업교육, 가족상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 스스로 적극 나서 운영되고 있는 자조모임도 지원하는데 각 나라별 모임, 통역사모임,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모임 등이 활발한 활동이 펼쳐지며 안정적인 정착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매월21일 정기모임의 날로 정하고 다문화가정의 애로 및 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는데 8월모임에서는 다문화가족 읍면동 활성화 사업, 결혼이민여성들만의 휴식공간 마련, 교육지원을 위한 차량지원사업, 인력육성사업,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읍시의회 박연희(민노당)의원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며 향후 추진사업들은 예산 등을 감안하여 연차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지고 확대될 수 있도록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