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시정 나눠요"…정읍시 참여행정 위해 개설

최고 소통창구로

정읍시가 대표 트위터(http://twitter.com/danpung21)를 개설하고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과의 시정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방적으로 알리는 것에서 벗어나 활발히 수렴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쌍방향 소통 가능한 참여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트위터를 통해 정읍시의 모든 이야기를 함께 즐기고 나누며 시민들과 더욱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시정과 지역발전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실시간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귀를 기울여, 행정과 시민이 만나는 최고의 소통창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트위터와 정읍시 공식 블로그인 '단이와 풍이 블로그'와 연계해 운영, 시정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트위터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소셜네트워크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스마트워크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모바일을 활용한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밝혔다.

 

한편 트위터란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서비스로 140자 문자로 자기의 생각을 표출하는 작은 블로그로 자치단체로 확산되면서 주민들과의 쌍방향 소통창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