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면민의 날 및 황토농산물축제 위원회(대회장 황영석)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축제는 줄다리기 및 윷놀이, 고리걸기, 70세 이상 노인들이 참여하는 오재미넣기, 주민 노래·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축제위원회는 당도가 뛰어난 황토포도 등 황토밭에서 생산된 무공해 청정 농산물의 판매·시식코너를 통해 청정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 출향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영석 대회장은 "금번 축제가 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황토농산물의 본 고장으로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송아지와 LCD TV, 세탁기 등 푸짐한 상품을 받아갔으며, 하루종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