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행복한 교육공동체 육성에 힘 쏟을 터"

백인숙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

"청소년들이 올바른 생활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아울러 교육의 확고한 기본강화를 통해 행복한 교육공동체 육성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1일 임실교육지원청 수장에 취임한 백인숙(59) 교육장의 다짐이다.

 

백 교육장은"현 시대는 인성교육과 자기주도적 능력 신장이 중요하다"며"특히 수월성 신장을 위한 농·산·어촌 학생의 잠재력 개발도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초·중·고를 연계한 동아리 활동을 권장하고 1교 1시설 결연 봉사활동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미래의 상급학교와 사회생활에 대비, 자기주도적 능력 확보를 우선으로 삼고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통해 추론 및 논증력 신장을 적극 지원할 것도 제시했다.

 

고창 출신으로 교육행정학을 전공한 백 교육장은 일선에서 교사와 학교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완주 남관초등 교장시에는'찾아오는 학교'로 유명세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