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순창군공설운동장에서 17개팀 150명이 참가해 열린 정구대회는 29일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체육대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군산대가 우승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어 31일 열린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군산대 정다님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부 단식 1위는 인하대 방성훈 선수가, 남자복식 1위에는 대전대,서울과기대 전홍석·김재호 조가, 여자복식 1위는 군산대 이은주·김소영 조가 각각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부 정구대회에 이어 9월 1일부터는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정구대회가 시작돼 초등학생 300여명이 우승컵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