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양계장 화재 2000여만원 피해

2일 오전 7시께 김제시 백학동 이모씨(63)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20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양계장 3개동 2470㎡를 태우고 병아리 6만8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경보기가 울려 나와보니 불길이 치솟았다"는 이씨의 진술로 미뤄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