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김봉기 교육장을 비롯 문홍근 검산초 교장, 관내 과학담당교사 50여명 등이 참석, 검산초 김금성 교사의 '신나는 과학수업을 통해 유레카를 체험하는 좋은 수업'및 초처초 나종민 교사의 '잠재력을 깨우는 뇌교육'을 청취, 창의적 사고를 위한 과학과 교수-학습방법을 신장시키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 과학동아리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청하중학교 고유곤 교사의 우수 사례발표는 농촌지역에서 별다른 과학적 충격 없이 자라온 학생들에게 과학을 생활화 하는 마인드를 형성해주는 좋은 본보기를 제공했다.
이날 보고회는 '변화하는 교실, 좋은 수업 만들기' 일환으로 도교육청에서 지역 및 학교 특성과 창의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과학교육 전문가 특강 및 유레카를 체험하는 신나는 과학수업을 위해 마련됐다.
김봉기 교육장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과학교사의 수업방법 개선을 통해 과학교육 내실화를 추진하고, 과학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는데 이바지 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유능한 학생들이 이공계로 많이 진출, 전북의 인재들이 우수한 과학자로 많이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