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제에서 일본인이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1983년 이래 두번째다.
요시다 슈이치(吉田修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뜻밖에 살인을 저지른 뒤 도피하는 남녀의 모습을 그렸다. 남자 주인공은 쓰마부키 사토시(妻夫木聰.29)가 맡았다.
재일동포 3세인 이 감독은 '69 식스티 나인'(2004), '훌라걸스'(2006) 등의 작품을 발표했고, 후카쓰 에리는 TV 드라마 겸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