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태권도 '세계 정상 등극'

코리아오픈국제대회 페어부분 이궁호·박지영 1위

제6회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페어부분 우승한 우석대 선수단.(왼쪽부터)강희찬 코치, 이궁호, 최상진 학과장, 박지영 선수 (desk@jjan.kr)

우석대 태권도학과 이궁호(4년), 박지영(2년) 선수가 제6회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페어부분에서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쟁쟁한 선수들을 누르고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2일에서 5일까지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세계 44개국에서 1733명의 선수가 나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 대회에서 우석대 이궁호와 박지영 선수는 한 팀을 이뤄 출전해 한국체대, 필리핀 선수 등의 팀을 큰 점수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은 "앞으로 전 세계에 태권도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알리고 태권도 발전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