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환경문화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자연환경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 메시지를 문화예술에 접목, 시민들이 자연환경보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총 14개 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10일에는 딜리탕스 외 6팀, 11일에는 아리 외 6팀이 공연할 예정이다. 서울 홍대 길거리 예술을 선도하는 뮤지션도 6개 팀이나 참여한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홍보물을 상영하고, O2가 풍부한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가자는 홍보활동, 한국승전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시 이지성 복지환경국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발전 패러다임을 리드하고 생태도시로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취지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