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안면 주민들의 숙원인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이 9일 김호수 군수를 비롯 신기환 주민자치위원장, 각급 기관단체장, 마을 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안면 주민자치센터는 총 사업비 3억4000만원이 투입돼 면사무소 3층에 240㎡ 규모로 마련돼 개소식을 갖게 된 것.
그동안 행안면에는 주민자치센터가 없어 국선도는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풍물은 부안중앙농협 행안지점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는 등 불편이 컸으나 자치센터 개소로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장소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교양강좌, 문화, 스포츠,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