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는 정략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구간들은 수로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려 한다.
수로는 구간들과의 대화 끝에 지금의 부족장으로 있지 말고 궁에 들어와 함께 국정을 이끌자고 제안하고, 구간들은 이를 받아 들인다.
수로는 김해관을 삼국 간 교역의 장으로 만든다. 가야의 세력이 강성해짐에 따라 위협을 느낀 차차웅은 탈해와 함께 가야와의 전쟁을 준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