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입학사정관 전형 3.5대 1

농어촌학생 체육교육과 18대 1 가장 높아

전북대학교 2011학년도 수시 1차 입학사정관 전형 지원율이 3.5대 1로 집계됐다.

 

전북대는 큰사람 전형 등 5개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원서접수를 지난 13일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619명에 모두 215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큰사람 전형은 190명 모집에 701명이 지원해 3.69대 1, 글로벌리더 전형은 149명 모집에 336명이 지원해 2.26대 1, 농어촌학생 전형은 164명 모집에 655명이 지원해 3.9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으며, 기회균형선발 전형은 96명 모집에 427명이 지원해 4.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앞서 학교장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장 추천을 통해 1차 선발한 지방자치단체장추천 전형은 모집인원 20명 에 35명이 최종 추천돼 1.75대 1의 경쟁률이었다.

 

학과별로는 농어촌학생 전형 체육교육과가 18.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기회균형선발 전형 사회복지학과는 17.0대 1, 기회균형선발 전형 일반사회교육학과는 16.0대 1이었다.

 

전북대는 입학사정관 전형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심층면접을 거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오는 12월 10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