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13일자로 총수신 7조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3월 김한 은행장 취임 이후 약 6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지난 6월 총수신 6조원 돌파에 이어 약 3개월 만이다.
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도내 지역과 서울지역 영업 확장 정책을 꾸준히 추진, 수신 7조원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김 은행장 취임 후 지난 7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2012년 총자산 15조원 목표를 제시했으며, 전국 최고의 은행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각종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지역은행 이미지를 강화해 온 전북은행은 지역인재 육성·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출연, 봉사활동, 지역공헌사업 참여, 지역문화행사 지원 등에 솔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