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관계 공무원들은 14일 사고현장을 방문, 안전펜스를 설치했으며 붕괴된 구간의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상수도 관로 매설과 평탄작업을 진행한 후 이달중에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고부면 신흥리 홍원마을과 부안군 보안면 영목마을 50여 세대 주민들이 이용하는 진입로중 홍원마을 500-1번지와 영목마을 33번지(전답)가 맞닿은 구간 40여m 구간으로 8년여전 부안군에서 영목마을로 이어지는 상수도관을 고부면에 위치한 진입로 중앙에 매설하고난 후 3년여전부터 도로갈라짐 현상이 발생한데 이어, 지난 7월부터 일부 구간이 붕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