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아산병원 지역사업지원금 전달

아산재단 정읍아산병원은 14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2010 아산재단 지역협력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생기시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윤운기 정읍아산병원장은 지역아동센터 13개소, 다문화가정 16세대에 1억285만원 상당의 지원금 증서를 전달했다.

 

지원금은 다문화가정의 집 수리(5135만원) 및 아동센터의 전자제품 구매(5150만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읍아산병원은 아산재단 전국 1호병원으로 설립되어 지난 30여년간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 시혜사업을 통해 지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아산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각종 사회단체 등과의 연계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윤운기 원장은 "아산재단 설립 이념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지역민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