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 홍보판매전이 지난 14일부터 서울 강서와 은평, 구로구 등지에서 차례로 펼쳐졌다.
17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홍보판매전은 섬진강 발원지에서 생산된 쌀과 고추, 참깨 등 농산물과 소고기 및 돼지고기 등의 축산물이 선보였다.
또 현지 농산물로 가공된 된장과 창국장 등 장류식품에 이어 치즈와 한과를 비롯 산머루와인 및 상황버섯주 등 전통명주도 도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서울지역 3개 구청과 공동으로 실시된 이번 홍보판매전에는 지역내 16개 업체에서 생산된 130여종의 농특산물이 전시돼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실군향우회 회원들은 이번 판매전을 위해 읍·면향우회와 시민을 대상으로 판촉운동에 앞장, 갈채를 받았다.
판매전에 격려차 나선 강완묵 군수는 "서울시민들이 믿고 안심하며 먹을 수 있는 오리지널 청정식품"이라며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판촉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