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는 마침내 황옥과 결혼하고, 온 국민과 함께 즉위식을 거행하며 왕에 오른다.
손요는 득선과 함께 가야에 머무르기로 결심하고, 염사치는 아로와 함께 살기 위해 떠난다.
탈해는 수로에게 장서곡을 내놓기를 원하지만, 수로는 이를 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