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거래 실적에 따라 대출금리를 최고 1.5%까지 감면해 주는 'JB 이자다이어트론'을 17일 출시한다.
이 대출상품은 과거 3개월 동안의 예금, 신용카드, 급여이체, 전자금융, 자동이체 거래실적 및 주거래고객 등급에 따라 대출금리가 감면되며, 매 3개월 마다 거래실적에 따라 감면금리가 변경된다. 예를 들어, 대출금리 연 7%를 적용받는 고객이 0.5%p를 감면받아 6.5%로 대출받은 후, 급여이체·전자금융·자동이체 거래를 시작한다면 3개월 후 대출금리는 6.2%로 0.3%가 추가 감면받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거래가 없는 고객도 0.5%p 까지 선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며 "고객의 이자부담을 경감해 주는 혜택을 드리기 위해 'JB 이자다이어트론'을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