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동안 운영돼온 기존 새만금전시관 27일부터 폐쇄
조만간 헐어내고 새만금종합홍보관 착공
맞은편에 임시홍보관 내년 9월말까지 한시적 운영
동북아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새만금의 전도사 역할을 해온 기존 새만금전시관 자리에 새만금 종합홍보관을 재건축하기 위한 사업이 착수됐다.
따라서 15년 동안 운영돼온 기존 새만금 전시관은 이달 27일부터 폐쇄되고 맞은편에 임시홍보관이 건립돼 종합홍보관이 개관될 때까지 한시적 운영에 들어갔다.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 따르면 새만금 시점인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산 28의 4번지 일대에 1116㎡ 규모로 건립돼 지난 1995년부터 운영돼온 기존 새만금전시관을 이달 27일부터 폐쇄하고 대신 맞은편에 554㎡규모의 임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기존 새만금전시관 폐쇄는 그 자리에 새만금시대에 걸맞는 첨단 새만금종합홍보관을 건립하기 때문이다.
총 사업비 103억원이 투입될 새만금종합홍보관은 1만3784㎡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2269.19㎡로 내년 9월에 완공 예정으로 기존 새만금전시관을 헐어내는 공사가 조만간 착수된다.
신축될 종합홍보관에는 새만금사업 홍보를 위한 상설전시장을 비롯 첨단 영상관, 역사관, 생태관, 기획전시장및 새만금개발지역을 관망할 수 있는 전망대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기존 새만금 전시관에는 1995년 8월 개관 이래 전국 및 세계에서 1900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