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문규)는 덕유산을 비롯 지리산, 내장산 등 전북권 국립공원의 단풍시기와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탐방로 11선을 추천했다.
올해는 단풍시작이 예년보다 열흘 정도 늦어짐에 따라 10월 중순 지리산, 덕유산 단풍을 시작으로 11월 초 내장산, 변산반도국립공원으로 남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덕유산국립공원의 서창탐방지원센터~안국사(3.8㎞, 2시간), 내장산국립공원의 공원입구~내장사(3㎞, 1시간),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변산~내소사(6.1㎞, 2시간 30분) 등은 아름다운 단풍의 최적지로 꼽을 수 있다.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탐방객의 입장에서 제공하는 정보로 탐방객의 단풍철 나들이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원별 단풍 절정시기와 단풍 만끽에 가장 좋은 추천 탐방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공원 홈페이지(www.knps.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