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 현장에는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주말을 맞아 무주를 방문한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음악이 흐르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초청가수 박강성의 '문밖에 있는 그대'를 비롯 가수 박상민이 '그대만의 바보','하나의 사랑', '해바라기' 등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객 김 모씨(대구·38세)는 "휴일 나들이차 가족과 함께 적상산 관광에 나섰다가 아름다운 수상무대에서 콘서트까지 보게 돼 정말 기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