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창사 후 첫 사내방송 개국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사내방송국 'JBN'을 개국한다.

 

전북은행은 직원 및 고객의 편의와 지역사회 문화창달을 위해 11월 사내방송국을 개국한다고 4일 밝혔다.

 

진행은 도서관장을 지낸 김은정씨와 홍보실 유은영씨가 맡는다.

 

방송은 아침과 점심, 저녁 등 3차례 나눠 진행될 예정인데 주로 금융 경제동향과 전북은행 관련 뉴스 및 소식, 지역 금융 및 문화·예술계 소식, 도내 미담 소식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금융문제를 진단하는 등 경제 및 문화정보도 알릴계획이다.

 

방송은 도내 전 영업점은 물론 서울과 대전 지점에도 송출돼 직원과 고객들이듣게 된다.

 

전북은행은 이를 위해 최근 시험방송에 들어갔다.

 

초대 아나운서를 맡겨 된 김은정씨는 "전북은행 가족과 고객에게 유익한 경제및 문화예술 정보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이 전북의 대표은행으로 거듭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사내방송국 문을 열게 됐다"며 "방송국 개국을 통해 전북 금융발전은 물론지역 문화창달에도 향토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