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군수가 직접 참여하는 직소 민원실을 운영, 군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해 행정에 대한 공감 및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민과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2008년 4월부터 직소민원실을 매월 마지주 목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직소민원실 운영 이래 현재까지 88건의 크고 작은 군민의 소리를 김호수군수가 직접 청취해 민원을 해결하고 행정에 반영해오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도 김호수 군수는 '군민의 등불이 되겠습니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부안읍 내요리 석제마을 이정진 이장으로부터 영농불편 해소를 위해 농로포장을 건의받고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반영토록 조치했다.
따라서 직소민원실을 찾는 군민들이 늘어나는 등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