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파라치' 입시학원 집중 단속한다

학원 불법운영 신고 포상금제(일명 학파라치제)의 단속 대상이 입시학원 위주로 바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7월 도입된 학파라치제의 성과를 분석해 단속 대상을 축소 조정하는 방향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11일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교과와 관련된 학원, 교습소는 모두 단속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보통 교과와 외국어 계열, 유아 학원만 대상으로 하고 예능 계열은 제외하기로 했다.